*출처 : https://www.vogue.co.kr
많고 많은 백 중 토트백만이 지닌 매력은 확실합니다. 미니 백과는 차원이 다른 수납력을 갖춘 것은 물론, 캐주얼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 어떤 스타일에나 잘 어울리죠. 보다 더 현명한 소비를 위해, <보그>가 평생 들고 다닐 수 있을 만한 토트백 8개를 선정했습니다.
#1 보테가 베테타 안디아모
Courtesy of Bottega Veneta
수많은 셀럽이 ‘티 나지 않게 꾸미고 싶은 날’ 찾는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 특유의 인트레치아토 기법을 적용한 안디아모 모델은 총 네 가지 컬러로 구매 가능합니다. 다른 토트백과 달리 안쪽에 자석이 있어 간편하게 여닫을 수 있죠. 손에 들거나 어깨에 메는 두 가지 방식으로 연출할 수 있습니다. 금빛 노트 디테일이 포인트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이고요!
#2 프라다 나파 토트
Courtesy of Prada깔끔한 디자인의 블랙 레더 백만큼 멋스러운 선택도 없을 겁니다. 프라다의 나파 가죽 토트는 유행 타지 않는 안티 잇 백의 기준에 완벽히 부합하죠. 광택을 살짝 머금은 검정 레더에 자그마한 프라다 로고를 얹어 완성했거든요. 주름진 텍스처 덕에 빈티지한 멋까지 느껴지죠?
#3 더 로우 파크 토트
안티 잇 백을 이야기할 때 더 로우를 빼놓아서는 안 되겠죠. 프라다와 마찬가지로 군더더기 없는 클래식한 디자인 덕에 유행을 탈 걱정도 없고, 출근용으로도 제격입니다.
#4 코페르니 하트 레더 토트
Courtesy of Coperni
사각형의 토트백이 조금은 지겨웠다면 지난 밸런타인데이에 이미 소개한 바 있는 하트 레더 토트를 눈여겨보세요. 가벼운 무게, 충분한 수납공간은 물론 위트 넘치는 하트 모양 덕에 데일리 백으로 손색없습니다.
#5 생 로랑 이카르 맥시 쇼퍼 백
외출할 때마다 챙겨야 할 짐이 많아 빅 백을 선호한다면? 이미 ‘잇 백’ 반열에 오른 생 로랑의 이카르 맥시 쇼퍼 백이 정답입니다. 탈착 가능한 파우치도 있어 그 어떤 백보다 실용적일뿐더러, 클래식한 디자인과 컬러 덕에 잇 백임에도 유행이 지날까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로제와 안젤리나 졸리를 포함한 수많은 셀럽의 선택을 받은 것은 물론이고요!
#6 JW 앤더슨 범퍼-31 라피아 토트
흔히 밀짚으로 알려진 라피아 소재의 토트백만큼 여름에 잘 어울리는 백도 없습니다. 다양한 라피아 토트 중에서도 JW 앤더슨의 범퍼-31이 돋보이는 것은 바로 편리함 때문이죠. 지퍼로 여닫을 수 있고, 심지어 스트랩 길이까지 조절해 어깨에 멜 수도 있습니다.
#7 텔파 쇼핑 백
비욘세가 버킨보다 사랑한다는 텔파 백 역시 ‘클래식’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디자이너 텔파 클레멘스는 버질 아블로 사후 루이 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을 유력 후보로 떠오를 만큼 실력자이기도 하고요. 텔파 쇼핑 백의 최대 장점은 인조 가죽으로 만들어 ‘막’ 들고 다니기 좋다는 것.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로 이루어져 선택지도 다양하고, 가격 역시 매우 합리적입니다.
#8 디올 북 토트
이제는 디올을 대표하는 백 라인업으로 자리 잡은 북 토트. 다양한 라인업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캔버스, 라피아 등의 소재를 사용해 스크래치가 갈까 전전긍긍할 필요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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