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vogue.co.kr
여름이 아닌 계절이라면 언제나 단독으로 입을 수 있는 스웨트셔츠.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날씨에는 데님이나 스커트는 물론, 재킷이나 코트 등 어떤 아우터에든 컬러만 잘 매치한다면 캐주얼하면서 세련된 룩을 완성해준다. 1년 내내 옷장 밖에 꺼내두어도 손색이 없을 스웨트셔츠 활용법을 셀럽들의 룩을 통해 알아본다.
@jennierubyjane
@dualipa
스웨트셔츠를 데일리 룩에 빼놓을 수 없는 이유는 어느 아이템에나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먼저 블랙핑크 제니는 원 마일 웨어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룩을 선보였다. 그녀는 양 갈래로 땋은 브레이드 헤어스타일을 하고 옐로 아트워크 자수가 포인트인 짙은 브라운 컬러 스웨트셔츠에 편안한 스웨트 팬츠와 어그 부츠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캐주얼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웨트셔츠지만, 두아 리파처럼 스커트와 믹스 매치하면 새로운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심지어 화려한 패턴의 스커트와도 좋은 합을 이룬다. 오버사이즈 핏의 스웨트셔츠와 미니스커트, 스타일에 한 끗 차이를 더해주는 바이커 하이 부츠를 선택하면 비율이 좋아 보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edielibertyrose
@vittoria
@mariejedig
스웨트셔츠만으로 심심하다면 센스 있는 액세서리를 추가해 힙한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모델 에디 로즈는 알록달록한 알파벳을 수놓은 화이트 컬러 스웨트셔츠에 볼드한 골드 이어링으로 패셔너블한 면모를 드러냈다. 과한 포인트를 주기보다는 작지만 존재감을 뽐내는 주얼리로 룩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 노하우다. 비토리아와 마리 제디그 역시 자칫 평범해 보일 수 있는 스웨트셔츠 룩에 스포티한 선글라스와 니트 백 등으로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살렸다. 별다른 스타일링 없이 스웨트셔츠와 포인트 액세서리만 있다면 개성 있는 룩을 완성할 수 있다.
@annawinck
스웨트셔츠를 선택하게 만드는 또 다른 매력은 다양한 아이템을 레이어드할 수 있다는 점이다. 클래식한 그레이 컬러의 오버사이즈 스웨트셔츠를 선택한 이네스 실바는 이너로 화이트 셔츠와 타이를 레이어드해 스타일링 센스를 발휘했다. 안나 윙크는 커다란 프린트가 돋보이는 스웨트셔츠와 함께 플리츠스커트, 별 모양 버클 디테일의 벨트, 웨스턴 부츠, 데님 숄더백에 시어링 코트를 매치해 포근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연출했다.
선선한 봄이 찾아오면 어김없이 찾게 되는 스웨트셔츠. 중요한 것은 어떻게 입느냐다. 가장 캐주얼한 아이템으로 대표되는 만큼, 셀럽들의 룩을 참고해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센스 있는 스웨트셔츠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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