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vogue.co.kr/?p=331505
올봄을 로맨틱하게 만들 핑크 아이템, 제니에게서 그 스타일링 팁을 얻어봅니다.
세상에 컬러가 핑크만 남는다 해도 제니에겐 별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그녀만큼 핑크 컬러를 다채롭게 소화하는 이도 없거든요. 스포티부터 로맨틱까지, 모든 무드의 스펙트럼을 컬러 하나에 담아내는 제니의 핑크 데일리 룩 베스트 5를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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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룩부터 살펴볼까요? 지난 발렌타인데이에 선보인 핑크 룩 말이에요. 팔로마 울의 스트라이프 와이드 팬츠에 배리의 핑크 재킷을 입은 제니, 로맨틱한 컬러지만 트렌디한 디자인의 아이템으로 힙함을 잃지 않았습니다. 현재 셀럽들의 만국 공통 패션템, 블랙 로퍼로 마무리해 발랄함을 살렸고요. 당당히 이 룩의 센터를 차지한 건 애슬레저 무드의 샤넬 백! 미니 테니스 라켓용 포켓이 달린 체인 백으로 편안하면서도 경쾌한 핑크 룩을 완성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컬러 조합이라 데일리 룩으로 시도하기에도 제격이군요.
언제 봐도 아름다운, 화제의 생일 패션! 특유의 보송한 색감과 기운 때문일까요? 베이비 핑크는 니트 소재와 참 잘 어울리는 컬러입니다. 북슬북슬한 텍스처일수록 더욱요. 제니도 이를 잘 알고 있는 듯하군요. 톡톡한 니트 원피스와 토끼 모티브의 발라클라바, 단 두 아이템으로 러블리함을 완성했습니다.
봄맞이 패션으로 참고하기 좋은 조합입니다. 제니만의 감각이 돋보이는 사복 스타일링 중 하나고요. 포인트는 밝은 블리치가 들어간 투톤 진! 이렇게 룩 전체를 파스텔 톤으로 통일하면 봄 분위기를 제대로 낼 수 있죠. 액세서리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희붐한 벚꽃과 참 잘 어울리는 컬러 선택이었거든요. 백팩과 스니커즈로 캐주얼한 터치도 잊지 않았습니다.
편안한 데일리 룩으로 안성맞춤! 흰 셔츠를 길게 빼 입은 모습이 무심한 듯 매력 있습니다. 심심함을 덜고 싶다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세요. 진주 목걸이로 세련미를 더한 제니처럼 말이죠.
제니의 패션 센스를 엿볼 수 있는 룩입니다. 핑크 컬러와 미니스커트라니! 대신 여기에 블랙 아이템을 적절히 섞어 자칫 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차분하게 눌러주었습니다. 반투명 블랙 타이츠로 미니스커트의 매력을 한껏 살렸고요. 러블리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조합이자 데이트 룩의 교과서와도 같은 스타일링이죠.
CREDIT
- 에디터 이소미
- 포토 Instagram(@jennierubyja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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