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wkorea.com
외국에 있는 곳이라 해도 좋을 만큼 이국적인 맛과 분위기를 뽐내는 신상 레스토랑 3
도버 빌리지
방배동에 유럽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간이 오픈했다. 먹기에 아까울 만큼 예쁜 비주얼을 자랑하는 브런치 플레이트를 소개하는 도버 빌리지는 레스토랑 겸 카페로 공간 한 켠에선 숍인숍으로 다양한 소품을 전시하고 판매하기도 한다. 집에서 흔히 먹기 힘든 다양한 채소가 곁들여 나오는 브런치 플레이트는 크게 2가지로 구성은 동일하지만 사워도우 빵 혹은 소시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는 식. 스프레드 전문 답게 함께 곁들어 나오는 스프레드가 굉장히 다양한데 사과와 당근의 달콤함을 더한 애플 캐롯, 할라피뇨가 들어가 매콤한 할라피뇨 그린페퍼, 구운 감자와 베이컨의 짭짤한 맛이 조화로운 포테이토 베이컨 등 그 종류만 십여 가지. 취향 것 고르면 된다. 자극적인 맛이 아닌, 건강한 한끼 식사를 원한다면 완전 추천!
Add 서울 서초구 도구로9길 32 1층
보보 식당
전라도 광주에서 맛있다는 소문이 자자했던 광동 요리 베이스의 중식당 보보 식당이 서울로 이전했다. 한층 더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되었지만 보보를 유명하게 만든 일등공신 동파육, 버터 탕수육 등의 시그니처 메뉴는 여전하고 다양한 식재료와 제철 해산물을 활용한 요리들이 새로이 추가되었다. 고수가 듬뿍 올라간 마파두부, 깐풍 아귀, 마라 가지 튀김 등도 사람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인기 메뉴들. 오픈 주방인 덕에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보보 식당의 공간은 넓진 않아 캐치테이블을 통해 방문 전 예약은 필수. 오늘 확인하니 3월 중순에나 저녁 예약이 가능할 만큼 지금 가장 핫한 식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나 있는 룸은 40만원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할 것.
Add 서울 강남구 언주로174길 30 로빈명품관 1층 103호
핫쵸 성수
가로수길에서 이미 유명한 오코노미야끼 전문점 핫쵸가 성수에도 진출했다. 오므라이스와 같이 계란 지단으로 감싼 히로시마 스타일의 오코노미야끼를 소개하는 이곳은 이외에도 재료를 겹겹이 쌓아 소바 면을 바삭하게 구워 낸 뒤 파와 날달걀을 올린 모단야끼, 간장 혹은 고추 소스로 볶아내는 야끼소바, 일본식 계란말이인 돈페야끼 등 다양한 일본식 철판 요리를 선보인다. 메뉴가 고정이 아닌, 내가 원하는 토핑을 선택해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이 이곳의 큰 장점. 달달하면서도 짭조름한 오코노미야끼와 하이볼을 함께 마시면 이곳이 일본인가 싶을 정도다. 내부는 테이블과 바 자리로 구성되었는데 이왕이면 직접 요리하는 모습을 1열에서 관람할 수 있는 바 자리를 추천한다.
Add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5길 9-20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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