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vogue.co.kr/?p=329492
최근 몇 년 동안 꾸준히 인기 있는 슈즈가 있습니다. 트레킹화 전문 프랑스 브랜드 살로몬의 슈즈가 그 주인공. 인스타그램에서 숱하게 보이던 이 아이템이 이제 본격적으로 유행할까요? 벨라 하디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켄달 제너에 이어 헤일리 비버까지 살로몬을 신고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빈티지 레더 재킷과 티셔츠를 입은 그녀가 선택한 것은 살로몬의 XT-4 모델. 살로몬 슈즈의 가장 큰 장점은 편안한 착용감입니다. 해당 제품뿐 아니라, 대부분의 모델에 다양한 컬러가 들어가 색 조합이 용이하다는 것도 살로몬의 장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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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일리 비버처럼 대부분의 스타들이 살로몬 슈즈를 ‘애슬레저 스타일’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벨라 하디드는 살로몬의 XT-6 모델을 신고 짧은 레깅스에 스트라이프 패턴 집업 카디건을 입었습니다. 선글라스와 헤어밴드로 쿨함을 더한 것은 물론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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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는 한술 더 떠 심플한 화이트 브라 톱과 레깅스에 살로몬 XT-4를 매치했습니다. 당장이라도 트레킹을 떠나야 할 것 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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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로몬이 애슬레저 룩에만 어울린다고 섣불리 판단해선 안 됩니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코페르니의 시스루 드레스와 매치했거든요.
셀럽들만 사랑하는 것도 아닙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스니커즈 리셀 플랫폼 스탁엑스는 지난해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슈즈 브랜드가 살로몬이라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죠. 1위를 차지한 살로몬은 2,277%의 성장세를 보이며 2위와 3위를 차지한 호카 오네오네, 릭 오웬스를 훨씬 상회했습니다. 아크테릭스와 노스페이스 같은 ‘아웃도어 브랜드’의 강세 또한 이어질 거라고 내다봤죠.
살로몬에 주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아웃도어 의류를 패셔너블하게 해석하는 고프코어 스타일에 가장 잘 어울리는 슈즈가 살로몬이기 때문이죠. 아크테릭스와 같은 브랜드를 필두로 한 고프코어 스타일이 계속 유행할 조짐이니, 살로몬 구매를 망설이지 않아도 되겠죠?
셀럽들의 지원사격에 힘입어 등산화가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을 날이 머지않았습니다. 이 트렌드를 누구보다 먼저 대비하고 싶다면? 살로몬만큼 컬러풀하고 실용적인 등산화를 선보이는 로아(Roa), 킨(Keen), 스카르파(Scarpa) 같은 브랜드에도 주목하세요. 스타일리시함은 물론, 등산을 취미로 건강까지 챙기게 될지도 모를 일이죠!
CREDIT
- 에디터 안건호
- 포토 Getty Images, Splash News, Courtesy Photos,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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