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동감 넘치는 그린 컬러를 사수하라
만물이 소생하는 봄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는 밝고 에너지 넘치는 컬러 팔레트가 돋보이는데, 팬톤 컬러가 발표한 올해의 색 중 주목받는 컬러는 ‘러브버드’라는 사랑스러운 이름을 가진 녹색이다. 앤데믹 시기에 접어들며 사람들은 저마다 새로운 자유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미래에 대한 열망을 꿈꾸고 있을 것. 이에 러브버드는 이름에서 느껴지듯이 평화로운 것은 물론 생기발랄한 이국적인 컬러를 대변한다. 유행에 민감한 셀럽들은 벌써부터 저마다 각자 스타일대로 해석한 그린 포인트 옷차림을 선보이기도!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그들의 ootd를 눈여겨보자.
Dua Lipa
두아 리파는 그린 컬러의 티셔츠를 가슴 밑까지 둘둘 말아 짧게 만든 후 로라이즈 데님팬츠, 그리고 메탈릭한 프레임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확신의 Y2K 캐릭터를 몸소 증명했다. 범상치 않은 애티튜드와 표정 역시 그녀의 옷차림을 돋보이게 하는 요소 중 하나.
Hailey Bieber
새해를 맞아 저스틴 비버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는 헤일리 비버는 멀리서도 단번에 눈에 띄는 그린 컬러의 스웻 후디를 미니 드레스처럼 활용했다. 여기에 가벼운 운동화를 신어 담백하게 마무리한 그녀의 옷차림은 누가 봐도 생기발랄 그 자체.
Kendall Jenner
평소 넉넉한 실루엣의 캐주얼룩을 즐기는 그녀지만 오늘만큼은 매혹적인 모습을 뽐내는 켄달 제너. 몸을 타고 유연하게 흐르는 실크 드레스가 더욱 눈길을 끄는 이유는 우리 눈에 익숙한 블랙 컬러가 아닌 그린 컬러이기 때문일 것이다. 색이 주는 힘이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Emili Sidlev
패션은 늘 그렇듯 의외의 조합일 때 더욱 빛을 발하는데, 에밀리 신들레브의 옷차림이 좋은 예다. 속이 훤히 비치는 로맨틱한 시스루 홀터넥 톱과 투박한 바이커 재킷의 조합이 제대로 시너지 효과를 냈기 때문. 무채색 사이에서 더욱 돋보이는 그린 컬러의 존재감 역시 묵직하다.
@monpetitchuchu
이번 시즌 트렌드인 그린 컬러를 가장 웨어러블하게 소화한 그녀. 대신 확실한 컬러 대비를 이루는 핫핑크 스커트를 매치해 전체적인 옷차림이 심심해 보이지 않도록 센스를 발휘했다.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양말 컬러와 아디다스 삼바 스니커즈까지 완벽한 마무리!
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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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랜스 에디터노경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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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nstagram, splas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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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W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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