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wkorea.com/
목에 핀 꽃 한 송이
멋쟁이 셀럽 혹은 인플루언서들의 인스타 피드를 보다 보면 유독 눈에 띄는 액세서리가 있을 것이다. 오늘의 주인공이자 존재만으로도 우아함을 뽐내는 코르사주 초커가 바로 그것. 지난 시즌 Y2K 트렌드를 메인 스트림으로 이끄는 데 한몫했던 블루마린의 런웨이에서 선보인 코르사주 초커가 계속해서 다양한 형태로 변주되고 있는 요즘, 리얼웨이에선 어떻게 스타일링 하면 좋을까?
@matildadjerf
이번 주말, 친구들과의 저녁 약속을 앞두고 있다면 사진 속 마틸다의 ootd를 참고해 볼 것. 베이식한 재킷에 크리스털 장식의 코르사주 초커로 가볍게 마무리했을 뿐인데 어쩐지 자꾸만 시선이 가지 않나!
@kendalljenner
코르사주 초커가 가진 우아함을 가장 정석으로 활용한 켄달 제너. 실크 드레스에 매치한 동양적인 느낌의 플라워 초커는 그 어떤 액세서리보다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켄달 제너를 더욱 매혹적으로 보이게 한다.
@couturekulten
강렬한 마젠타 컬러 드레스에 그레이, 블루톤을 섞어 아무나 쉽게 활용하기 힘든 컬러 밸런스를 선보인 디자이너 롤라 톤더. 여기서 킥은 단연 얼굴만 한 사이즈의 큼직한 초커다. 손가락으로 그녀의 목을 살짝 가려보면 더욱 명확히 알 수 있는 포인트의 힘!
번외로 그녀는 코르사주 초커를 허리에 둘러 벨트로도 종종 활용한다. 목에 꼭 맞는 디자인 대신 긴 스트랩으로 목에 둘둘 감아 착용하는 형태라면 가능한 활용법.
@sssutj
큼직한 사이즈의 코르사주 초커 때문에 다른 액세서리를 포기할 생각이라면 굳이 그럴 필요 없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볼드한 선글라스, 화려한 디자인의 벨트 등 각각 개성 넘치는 액세서리들이 한 데 모여 시너지 효과를 낼 때도 있는 법이니까.
@ninasandbech
로맨틱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이라면 중성적인 느낌의 아이템으로 전체적인 무드를 중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핑크색과 장미 디테일 등 다소 공주님 다운 키워드가 한 데 모였지만 니나 샌드 배흐의 룩이 되려 쿨해 보이는 건 모두 이를 눌러주는 바이커 재킷 덕분이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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