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vogue.co.kr/?p=327864
도시의 봄을 알리는 건 담장 너머의 꽃이 아니라 SNS 속 셀럽들의 패션입니다. 최근 벨라 하디드는 따뜻한 날씨를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는 듯 지난 패션 위크에 찍었던 사진들을 SNS에 대거 업로드했는데요. 그중 눈에 들어온 건 체크 패턴 맥 코트를 입은 모습이었습니다.
@bellahadid
빈티지 무드 가득한 그녀의 패션을 보고 깨달았죠. 패딩에 휩싸여 까맣게 잊고 지냈던 정갈한 코트의 맛을 본격적으로 즐길 때가 되었다는 걸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사각사각, 경쾌한 스프링 코트를 마주하기 전 알아두어야 할 것들!
@double3xposure
@laurareilly___
환절기 아우터의 클래식이라 불리는 트렌치코트! 이번 시즌 포인트는 ‘평균 사이즈’에서 벗어나는 건데요. 크고 긴 오버사이즈 핏 코트에 몸을 파묻는 순간, 쌀쌀한 초봄의 추위도 단숨에 날아갈 겁니다.
@sarrjamois
@rubylyn_
예나 지금이나 스프링 코트와 한결같이 잘 어울리는 건 클래식한 프레피 스타일입니다. 화이트 셔츠나 체크 스커트처럼 사립학교에서 막 하교한 듯한 아이템들 말이에요. 하지만 스타일링에서만큼은 모범생 무드를 벗어나 한껏 반항을 해봅시다. 크롭트 셔츠를 입거나 언더웨어가 훤히 드러나게 팬츠를 입는 식으로 말이죠. 스커트는 맥시 아니면 마이크로 사이즈로 극과 극을 오가고요.
한번 사두면 매해 봄, 짧지만 강렬한 스타일을 선보일 수 있는 코트들을 소개합니다. 쇼핑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기본에 충실하되 어딘가 남다른 디테일이 돋보이는 것들로만 골랐거든요.
끌로에 ‘데님 트렌치코트’, 470만원
로로피아나 ‘아이코닉 더스터 코트’, 471만원
미우미우 ‘테크니컬 실크 코트’, 414만원
폴로 랄프 로렌 ‘리버시블 발마칸 코트’, 99만9,000원
CREDIT
- 프리랜스 에디터 김민정
- 포토 Instagram, Courtesy Phot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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